홍준표의 무한 저격 '한동훈의 화양연화라는 문재인정부 초기 수사로 보수궤멸'
뉴스포레 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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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28 17:37 | 최종 수정 2024.06.29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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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이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한동훈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를 또 다시 저격했다.
지난 2023년2월 9일자로 방영된 채널A 뉴스라이브를 링크하며 "그 당시의 보수우파를 궤멸시킨 공적을 자랑했다"고 밝혔다.
홍 시장은 "한동훈 당시 검사가 인터뷰에서 '내 인생의 화양연화(花樣年華)는 문정권 초기 검사시절이었다'며 “국정농단 정치 수사로 한국 보수우파 진영을 궤멸시키기 위해 무자비하게 망나니 칼날을 휘두르던 그 시절을 화양연화라고 막말 하는 사람이 이 당의 대표 하겠다고 억지 부리는 건 희대의 정치 코메디”라고 비꼬았다.
그는 “그를 추종하는 보수우파 레밍 집단도 어처구니 없다. 내말이 거짓인지 아래 뉴스를 참조해 봐라. 채널A 2023.2.9자 뉴스라이브를 봐라”고 적시했다.
이어서 “그때 소환된 보수우파진영 인사들이 1,000여 명에 달했고 수백 명이 구속되고 5명이 자살했다”며 “문재인을 등에 업은 철부지 정치 검사의 난동이었다. 혹자는 대선 경쟁자 비판 운운하면서 견강부회하고 있지만”이라며 분을 삭이지 못하는 듯 마무리했다.
한편, 한동훈 국민의 힘 당 대표 후보는 "지난해 국회에서 문재인 정부 초창기 당시 민주당 인사들은 나를 칭찬하더니 왜 지금은 저를 돌변해서 공격하십니까. 납득이 잘 안 되는데요”라는 취지로 답변한 것을 채널A가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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