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국방드론 초경량비행장치 조종사 자격 학생 배출'
학생 5명 DSC지역혁신사업 취업동아리 드론 창업 교육 활용
뉴스포레 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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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4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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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대학교(총장 남상호) DSC지역혁신사업단은 14일 학생 5명이 DSC지역혁신사업 취업동아리 드론 창업 교육을 통해 초경량비행장치(무인멀티콥터) 조종사(1종) 자격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DSC 공유대학 참여대학 지원 지역혁신을 위한 리빙랩 기반 창업플랫폼 구축 소과제를 통한 과정이다. 학생 1인당 250만원씩을 지원해 국가공인 드론전문교육기관에 위탁을 통해 국가공인 1종 드론조종사 인력을 양성했다.
교육내용은 교육생별 60시간(이론교육 20시간, 모의비행 20시간, 실습비행 20시간) 이상 이론과 실기교육을 통해 △이론(항공법규, 항공기상, 항공역학, 비행운용이론, 시뮬레이션) △실기(이착륙, 호버링, 전·후비행, 삼각비행, 원주비행, 비상조작, 정상접근 및 착륙, 측풍접근 및 착륙, 종합비행) 교육이 약 3개월에 진행됐다.
이와 병행해 드론 항공촬영, 드론 전문가 양성과정 취업면접 스피치, 국방드론 현황 등 교육도 실시됐다.
교육 프로그램을 담당한 변승환 교수는 "취업동아리 학생들에게 국가공인 1종 드론조종사 자격증 취득을 통해 취·창업 연계 가능성을 높이고, 취업을 위한 경쟁력을 갖추게 하겠다"면서, "올해도 확보된 예산을 통하여 10명의 학생들에게 국가공인 1종 드론조종사 자격을 취득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교육 운영 방침을 밝혔다.
대전대학교 DSC지역혁신사업단 이봉환 단장은 "취업동아리 학생들이 초경량비행장치 조종사 취득을 위해 겨울방학과 학기 중 노력한 결과 모두 최종 자격증을 취득해 매우 만족스럽다"며, "대전광역시가 방위산업청과 함께 추진하는 방산혁신클러스터사업의 전문인력으로 참여할 계기인 만큼 지속적으로 관련 교육을 하겠다"고 지원 방안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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