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중앙선대위 유세본부, ‘더 몰빵13 유세단’ 출범

뉴스포레 김건우 기자 승인 2024.03.27 17:29 의견 0

더불어민주당 후보자들과 거리인사를 하고 있는 이재명 대표. (사진제공=민주당)

더불어민주당이 27일 국회 앞에서 '4월 10일 총선은 윤석열 정부 심판의 날, 민주당이 압도적인 제1당이 될 때, 입법부의 힘으로 윤석열정부를 심판할 수 있다'며 중앙선대위 유세본부 ‘더 몰빵13 유세단’ 출범식을 했다.

민주당은 이날 김부겸 상임공동선대위원장과 함께 국회 앞에서 중앙유세단 출정식을 열고 4.10 총선 승리를 위한 결의를 다졌으며, 공식 선거운동 시작일인 28일부터 13일 동안 ‘더 몰빵13유세단’이 전국을 순회하며 지원유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유세본부는 "지역구는 1번! 비례대표는 3번!!! ‘더불어’두 당에 몰빵"을 슬로건으로, 이번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제1당을 사수하기 위해, 민주당의 미래, 대한민국의 미래인 젊은 인재들이 두 팔 걷고 나섰다고 밝혔다.

유세본부는 “제22대 총선 더불어민주당 공천 과정에서 아쉽게 낙천한 후보자들이 민주당 후보자들의 지지유세와 함께, 윤석열 정부 심판을 위해 비례대표 선거까지 ‘몰빵’해 주실 것을 전국의 유권자들에게 호소한다”고 밝혔다.

‘더 몰빵13 유세단’은 신현영 선대위 유세본부장이 단장을 맡고, 권지웅·서난이·이동학 유세부본부장, 그리고 김규현, 박기일, 박영선, 박창진, 여선웅, 이은영, 이인화, 이지혜, 임세은, 조상호, 황두영 등 제22대 총선 공천 신청자들과 김기현 작가, 박주현 전 서울청년정책네트워크 인권분과장, 신민준 문화연대 집행위원, 오은령 대한무용협회 상임이사, 정재우 영화평론가, 허종숙 만화가 등 문화예술인이 함께 활동한다.

현장형 대국민 소통 유세를 통해 국민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박홍근·서영교·우원식·이용우·홍성국 국회의원이 ‘1일 명예 유세단장’으로 함께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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