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한의약진흥원(원장 정창현)이 '2024년 한의약 산업 전주기 지원체계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한의약 제품 개발 맞춤형 기업지원사업' 공모를 오는 24일 마감한다.

21일 진흥원에 따르면 이번 사업에는 보건복지부, 경상북도, 대구광역시 등이 참여하며 한의약 제품 및 기술 개발에 대한 지원을 통해 한의약산업 활성화를 유도한다는 취지다.

지원대상은 한의약 산업분야 제품 및 기술 사업화를 위한 기업으로서 지난달 26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신청을 받아 선정된 기업은 협약일로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지원을 한다.

분야별로 각각 '한약제제 분야'는 한약제제 제품개발을 통한 시장경쟁력 확보를, '한의 융복합 분야'는 한의약 기술을 기반으로 최첨단 과학기술을 융합한 제품 및 진단 치료 기술 개발을, '한의 의료기기 실증 분야'는 한의 의료기관에서 실사용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의료기기 임상시험, 사용적합성평가, 성능개선비용 등을 지원한다.

대구경북 소재 기업에 대상이 한정된 '한의 의료기기 실증 분야'에 대해서는 한의약 소재를 활용한 응용제품 개발을 지원한다.

사업별 지원규모는 8천여만원(자기부담금 제외)이며, 자세한 문의는 한약제제(053-810-0387), 한의 융복합(053-810-0327), 한약재 활용 응용제품(053-810-0364), 한의 의료기기 실증(053-810-0339).

뉴스포레 뉴스포레 주성균 기자 mndw11@naver.com 뉴스포레 주성균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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