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스 경북동부지부로 부터 '좋은이웃학원'과 '좋은이웃가게'로 각각 지정된 박선생창의역사지리교실(대표 전지현)과 스카이공인중개사(대표 한지은). (사진=굿네이버스 경북동부지부)

굿네이버스 경북동부지부(지부장 박범근)는 최근 '좋은이웃가게' 캠페인에 참여한 포항의 후원 자영업체 2곳에 대한 지정 현판 전달식을 열었다.

이번에 후원업체로 지정된 박선생창의역사지리교실(대표 전지현)과 스카이공인중개사(대표 한지은)에게는 각각 ‘좋은이웃학원’과 ‘좋은이웃가게’ 현판이 수여됐다.

이들 업체 대표는 학원과 매장 수익금 일부를 해외아동 1:1 결연을 위해 후원해왔다.

현판 전달식에서 전지현 대표는 “학원 수익금의 일부로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원생들과 어려운 이웃을 도우며 더불어 가는 방법을 알려주고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한지은 대표는 “작은 시작이지만 굿네이버스를 통해 해외 아동들이 꿈을 꿀 수 있도록 나눔에 동참하고 싶어 함께하게 되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좋은이웃가게’는 지구촌 아이들이 행복한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매장의 수익금 일부를 기부하거나 정기후원에 참여하는 굿네이버스 나눔 캠페인이다. 소상공인을 포함해 프랜차이즈, 학원, 병원 등 나눔에 참여하고 싶은 마음만 있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경북 지역 내 굿네이버스 ‘좋은이웃가게’캠페인 동참을 희망하는 매장은 굿네이버스 경북동부지부(054-276-2993)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굿네이버스는 1991년 한국에서 설립돼 국내, 북한 및 해외에서 굶주림 없는 세상,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전문사회복지사업과 국제개발협력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