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ESG코리아 경북본부가 16일 출범해 유성찬 본부장(사진 앞줄 세번째)이 선출됐다.
(사진= ESG코리아 제공)

(사)ESG코리아(이사장 조준호, 전 민주노총 위원장)가 경북본부를 출범시켰다.

16일 포항시 남구 해도동 지속가능사회연구소 회의실에서 열린 창립총회에는 ESG코리아 조준호 이사장·임송택 사무총장·김경자 교육위원장과 곽오열 우석대 ESG국가정책연구소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초대 경북본부장에는 유성찬 지속가능연구소 소장이 선출됐다.

조준호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ESG코리아 경북본부가 중심이 돼 경북지역의 지속가능성을 넓히고, ESG 연구를 활발하게 펼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유성찬 경북본부장은 취임사에서 “대한민국과 인류의 지속가능을 위해 ESG는 반드시 달성해야할 아젠다"라며, "경북에서의 ESG 목표 달성을 위해 헌신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사)ESG코리아는 국회 사무처에 등록된 시민단체로서 지역에 경기네트워크, 전북네트워크를 발족하면서 전국단체로서의 위상을 굳히고 있다. 경북본부의 이번 창립을 통해 전국조직으로서 본격적 활동을 시작하면서 시민단체, 학계, 기업의 ESG 전문가 집단의 조직화와 연구 등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국회에서 ESG 정책토론회를 통해 정책적인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시민 중심의 ESG 활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