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법제연구원(원장 한영수)은 18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인공지능(AI)사회 구현을 위한 제도의 역할’을 주제로 제57회 입법정책포럼을 개최한다.
이날 포럼은 황종성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원장이 기조발제를 맡아 AI의 법제도적 이슈에 대해 설명하고, AI 관련 법제 정립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한다.
황원장은 인공지능산업 진흥과 신뢰성을 위한 선제적 법제 연구를 주도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AI 인식제고와 국민의 지지 확보 ▲(가칭)인공지능기본법 조기 제정 ▲실효성 있는 샌드박스와 정책연구의 환경 조성 등을 AI 산업 발전 방안으로 강조할 예정이다.
한국법제연구원은 그동안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입법성과를 공유하고 새로운 입법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입법정책포럼을 개최해왔다. 그동안 안철상 대법관, 이완규 법제처장, 조재호 농촌진흥청장 등 전문가들이 다양한 주제의 발제를 했다.
포럼은 사전신청을 통해 참석할 수 있으며 행사는 한국법제연구원 유튜브 채널(@KLRI_lawforall)을 통해서 실시간 생중계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