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우수병원 간호인력 취업박람회’ 개막식에서 대한간호협회 임원진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간호인력취업교육 서울·강원센터 제공)
대한간호협회 산하 간호인력취업교육 서울·강원센터가 ‘2023 우수병원 간호인력 취업박람회’를 최근 강릉시 영동대 체육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취업박람회에는 강원도와 수도권 등의 병원 65곳에서 참여한 가운데 실질적인 맞춤형 정보를 제공해 예비간호사(간호대학생)와 취업을 희망하는 간호인력들의 호응을 얻었다.
행사장에는 참가 병원들의 홍보부스를 비롯해 다양한 프로그램의 부스들이 운영돼 도움의 기회가 됐다. 실제 면접관이 배치된 ‘모의면접’ 부스에는 맞춤형 모의면접 서비스를 제공해 참가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자신의 강점과 적성을 파악해보는 ‘지문적성검사’ △면접 이미지 컨설팅을 제공하는 ‘이미지 메이킹 스튜디오’ △다양한 소품으로 자신의 이미지를 연출해보는 ‘셀프촬영 스튜디오’ △자기소개서 및 면접전략, 진로탐색 서비스를 제공하는 ‘진로탐색관’ △의료기관 채용공고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채용공고 게시대’도 운영됐다.
간호인력취업교육센터가 운영한 부스에서는 △생애설계 △1:1 취업상담 △진로상담 등이 제공돼 인기를 끌었다.
간호인력취업교육 서울·강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취업박람회는 예비간호사 및 취업을 희망하는 간호인력들이 병원과 소통하고 교류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의료기관은 좋은 간호인력을 채용해 발전하고, 간호인력은 희망하는 기관에서 일함으로써 서로 윈윈하도록 지원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대한간호협회는 의료법에 근거해 보건복지부의 위탁을 받아 중앙센터를 중심으로 전국 10개 권역센터에 간호인력취업교육센터를 운영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