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라젬이 참여하는 '의료기기 안전캠페인'의 홍보 포스터 (사진= 세라젬 제공)

세라젬이 한국소비자원과 안전한 의료기기 사용환경 조성을 위한 캠페인에 나선다.

12일 세라젬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소보원을 중심으로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및 헬스케어 사업자정례협의체 7개 사와 함께 한다.

캠페인의 취지는 소비자들의 올바른 의료기기 사용을 지원하고 안전한 헬스케어 가전 시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목적이다.

의료기기는 제품 특성 상 외관만으로는 공산품과 구별이 쉽지 않다. 하지만 제품에 기재된 의료기기 표시와 허가번호를 통해 의료기기인지의 여부와 제품의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관계 법령에 따라 의료기기는 반드시 사전 광고심의 절차를 거쳐야 하므로 광고 심의필을 확인하고 공산품을 의료기기로 오인하게 하는 허위 과대 광고는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안전한 의료기기 사용을 위해서 미리 사용법과 주의사항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한국소비자원, 의료기기산업협회, 세라젬 등 헬스케어 사업자 정례협의체 7개 사는 이 같은 내용의 홍보물과 콘텐츠를 홈페이지나 SNS 등 다양한 채널에 게재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의료기기의 올바른 사용에 대한 소비자 인식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 콘텐츠 다양화를 통해 소비자의 접근성과 가독성을 높이기 위해 홍보 포스터와 카드뉴스, 동영상 등도 활용할 계획이다.

세라젬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비자원, 협의체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안전한 의료기기 시장을 조성하기 위해 앞장 서겠다”면서 “소비자들도 의료기기와 공산품은 서로 특성이 많이 다른 만큼 안전한 사용을 위해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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