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관광재단, 방탄소년단 멤버 슈가 단독 콘서트 연계 프로모션 진행
뉴스포레 임재현 기자
승인
2023.06.12 09:28 | 최종 수정 2023.06.14 08:44
의견
0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이달 방콕과 싱가포르에서 진행되는 방탄소년단 멤버 슈가의 단독 콘서트인 'SUGA | Agust D TOUR 'D-DAY''에 참가해 서울 관광 홍보를 진행한다.
오는 9일부터 3일간 진행 예정인 태국 방콕 콘서트와 오는 16일부터 3일간 진행되는 싱가포르 콘서트와 연계한 프로모션을 통해 K-POP 팬들을 만나고, 서울 관광 홍보를 진행한다.
'SUGA | Agust D TOUR 'D-DAY''는 슈가의 첫 솔로 월드투어로, 앞선 북미 투어가 일찌감치 전 회차가 매진됐을 뿐만 아니라 외신들의 극찬까지 이어지고 있다.
특히 방콕, 싱가포르는 열화와 같은 성원으로 기존 2회에서 3회로 콘서트 일정이 추가돼,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방콕에서,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싱가포르에서 콘서트가 진행된다.
서울관광재단은 콘서트 주요 수요층인 관객들에게 재미있고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콘서트 현장에 서울관광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Pick up your soul, SEOUL!' 이벤트를 진행한다.
'Pick up your soul, SEOUL!'은 방탄소년단 멤버들과 관련 있는 서울의 주요 관광지를 소개하고, 가장 가고 싶은 곳을 투표하는 이벤트로, 콘서트 방문객의 니즈에 맞춰 '성지 순례'가 가능한 서울의 장소를 소개함으로써 관심을 끌 예정이다.
서울관광 홍보부스는 젊은 세대의 취향을 반영해 밝은 색깔과 디자인을 활용, 개성 있고 다채롭게 꾸밀 예정이다.
특히 사진을 찍고 인스타그램 등 자신의 SNS에 공유하는 것을 좋아하는 Z세대를 겨냥해 서울 유명 관광지들의 현지 느낌을 살린 요소들을 배치하고, 포토부스를 만들어 인증샷을 남길 수 있는 공간을 디자인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감축됐던 관광시장을 활성화하고 외국인 관광객을 본격적으로 유치하기 위해 진행된다.
에어비앤비의 조사에 따르면, 서울은 전 세계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검색한 여행지 4위에 올랐을 정도로 관광객들의 니즈가 커진 도시다. 이를 토대로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적극적인 홍보와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서울 관광을 활성화하고 있다.
서울관광재단 권혁빈 글로벌1팀장은 "지난 3년간 서울에 오고싶어도 올 수 없었던 전 세계의 관광객들이 엔데믹을 맞아 그 수요가 폭발하고 있다"며 "2023년, 바로 지금이 아니면 즐길 수 없는 다채로운 서울의 매력을 알리고, 실질적인 관광객 방문으로 이어질 수 있는 관광 마케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편집자주 : 이 보도자료는 연합뉴스 기사가 아니며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연합뉴스가 원문 그대로 서비스하는 것입니다. 연합뉴스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주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끝)
출처 : 서울관광재단 보도자료
저작권자 ⓒ 뉴스포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