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웰푸드가 '립파이'를 8년만에 업그레이드해 출시 50일만에 100만갑 판매를 돌파한 '립파이초코' (사진=롯데웰푸드 제공)
롯데웰푸드의 ‘립파이 초코’가 출시 50일만에 누적 판매량을 100만갑 돌파했다.
출시 당시 예상했던 수량을 크게 뛰어넘은 이 같은 성과에 롯데웰푸드는 소비자들의 수요에 맞추기 위해 생산량 확대에 나섰다.
‘립파이 초코’의 누적 판매량 100만갑을 초단위 판매량으로 환산하면 4초마다 한 갑씩 판매된 양이다. 한줄로 길게 늘여 놓을 경우 약 232km에 이르는 길이는 에베레스트산(8천848m)을 약 13회 왕복할 수 있는 거리다.
‘립파이 초코’는 지난 2015년 단종된 ‘립파이’의 후속작으로 소비자들의 지속적인 재출시 요청으로 맛과 품질을 한층 끌어올려 8년만에 다시 선보인 제품이다. 발효버터의 풍미, 바삭한 식감, 초콜릿의 달콤함 등 세 가지 요소를 조화롭게 만든 것이 주효했다.
기존 제품보다 업그레이드된 ‘립파이 초코’는 비스킷 아랫면에 가나산 카카오빈을 원료로 한 초콜릿을 코팅해 부드러우면서 달콤한 맛을 더했다. 또 정통 페이스트리 디저트로써 반죽을 1천80분간 저온숙성시켜 발효버터의 풍미를 살리고, 160겹에 달하는 페이스트리 반죽으로 바삭한 식감을 배가시켰다.
‘립파이 초코’의 인기비결은 과거 ‘립파이’에 대한 추억과 함께 기존 제품보다 업그레이드된 맛과 품질이 소비자들의 기대감을 충족시킨 것이다.
새롭게 선보인 ‘립파이 초코’를 직접 맛본 소비자들은 ‘고급 베이커리 전문점에서 만든 것 같은 맛이다’, ‘최근 신상 과자들 중 원픽이다’ 등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롯데웰푸드 측은 "앞으로도 ‘립파이 초코’의 꾸준한 수요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며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