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제1회 행복정책아카데미에서 특강을 한 (왼쪽 다섯번째부터)모종린 교수와 김형렬 행복청장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행복청 제공>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김형렬)은 25일 오후 3시 정부세종청사에서 행복청 및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특별본부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제1회 행복 정책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올해 첫 정책아카데미에는 ‘골목길 경제학자’로 유명한 연세대학교 국제학대학원장 모종린 교수가 ‘골목상권 현상과 신도시 상권 활성화’의 주제로 지역가치 발굴을 통한 도시 활성화에 대해 강연을 했다.

김형렬 행복청장은 이날 특강에 대해 “시대적 과제인 지방소멸 극복을 위해 지역의 가치를 찾는 것이 중요한데, 행복청의 역할인 국토 균형발전과 지방소멸 극복은 큰 틀에서 일맥상통한다”고 강조했다. 김 청장은 또 “이번 특강을 계기로 골목상권으로 명소가 된 사례들을 잘 참고해 혁신적인 지역가치를 적극 발굴·적용한다면 도시 활성화를 넘어 실질적인 국토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행정중심복합도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행복청의 정책아카데미는 직원들이 급변하는 정책 환경에 대응하고, 적극적이고 혁신적인 사고로 정책 발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주요 분야별 최상위 권위자를 초청해 개최되고 있다.

앞으로 문화·예술 분야의 ‘정우철 전시해설가(4월 15일, 2시)’, 소통·홍보 분야의 ‘김선태 충주시 홍보담당관(5월 1일, 1시)’ 등의 특강이 예정돼 있다.

뉴스포레 뉴스포레 김건우 기자 tkjs01@naver.com 뉴스포레 김건우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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