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브리지 전국재난구호협회(회장 송필호)가 전국의 재난취약계층에 힐링키트 지원사업을 하고 있다.

25일 희망브리지에 따르면 지난 13일부터 시작된 지원 신청이 26일 마감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감염병이나 질병으로 인해 단절된 생활로 우울, 불안감 등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어 심리 회복이 필요한 재난취약계층이 대상이다.

신청 주체는 전국의 지방자치단체와 비영리기관, 재난 지원 유관기관이며 직능단체를 통한 경우 개별 신청이 가능하다.

기관 당 최대 288세트가 지원되는 이번 사업은 신청 수량이 많을 경우 코로나19와 기타 재난으로 심리 지원이 필요하거나, 코로나19 발생률 상위 지역 소재 재난 취약 계층이 우선이며, 1순위 아동 및 청소년, 2순위 노인, 3순위 장애인 및 기타 재난취약계층이다.

힐링키트는 소이캔들, 컬러링북, TEA(차) 세트, 공기정화식물, 도서, 텀블러 등으로 구성돼 있다.

자세한 문의는 희망브리지 구호사업팀(전화 02-6243-9595번)에서 가능하다.

뉴스포레 뉴스포레 임재현 기자 imjh@newsforet.com 뉴스포레 임재현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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